국경없는의사회에 게임 4주년 기념 이벤트 수익금 전달
온·오프라인 이벤트에 2만여 명 유저 동참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클로버게임즈가 '로드 오브 히어로즈' 유저들과 함께 모은 2000만원을 국제 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에 전달했다.
25일 클로버게임즈에 따르면 이번 기부금은 '로드 오브 히어로즈' 서비스 4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조성됐다. 지난 3월 28일부터 5월 12일까지 운영한 오프라인 컬래버레이션 카페 '아발론 미식회'의 수익금 전액과 게임 내에서 진행한 '친구 초대 페스티벌' 기부 이벤트 수익이 포함됐다.
이번 기부 캠페인에는 약 2만 명의 유저들이 참여했다. 클로버게임즈는 국경없는의사회와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사진=클로버게임즈] |
클로버게임즈 측은 "전 세계에서 고통받고 있는 이들을 위해 '로드 오브 히어로즈' 속 평화의 메시지를 실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유저들이 보여준 사랑과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클로버게임즈는 지난해에도 '로드 오브 히어로즈' 서비스 3주년을 맞아 국경없는의사회와 기부 협약을 맺고 30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올해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기부를 진행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