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출신 구회근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여운태 전 육군참모 차장 초청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농협이 제23기 여성대학특강에 지역 출신인 서울고등법원 구회근 부장판사와 여운태 군단장 출신 3성장군을 초청해 특강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구회근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는 풀어주는 '법 이야기'로 평소 일상생활에 유용한 법률상식과 법률구제방법, 사법재판에 대한 오해 등의 내용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또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사회적 재판의 사례들을 알기 쉽게 소개했다.
'법 이야기'와 '군대 이야기' 주제로 특강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광양농협] 2024.06.23 ojg2340@newspim.com |
구 부장판사는 광양시 진상면에서 태어나 순천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였으며 사법시험(32회)을 합격한 뒤 수원지방법원판사로 임관, 사법연수원 교수,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장, 광주고등법원 부장판사 등을 거쳐 현재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로 재임 중이다.
군단장과 대한민국 육군 참모차장을 지내고 전역한 여운태 3성 장군은 진정한 군인으로 '군대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 강의했다.
허순구 조합장은 "앞으로도 유익한 강의를 통해 여성의 권익 신장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리더 양성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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