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경남도 주관 '2024년 산불 예방‧대응 우수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경남 거창군이 경남도가 주관한 2024년 산불 예방‧대응 우수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거창군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4.06.20 |
이번 평가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5월 15일 산불 특별대책 기간중 ▲산불예방 ▲산불방지 홍보 ▲산불대응 ▲우수사례 등 4개 분야, 9개 세부지표 추진성과를 바탕으로 정량 및 정성평가로 이뤄졌다.
거창군은 산불방지 안전공간(이격공간) 조성, 산불예방 버스 랩핑광고, 전광판 홍보영상 송출 등 산불 예방 참여를 유도한 홍보실적 및 부단체장 산불예방 기고문 게재 등 선제적 예방 및 신속한 대응에 있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에서는 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 발생을 가상한 산불 진화 실전훈련을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관행적으로 이루어지는 산림 인접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으로 산불이 발생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목재파쇄기를 활용한 농부산물 파쇄지원사업을 적극 시행하고 있다.
구인모 군수는 "이번 평가는 군민 모두가 적극적으로 산불 예방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협조해 주신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산불로부터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아름다운 산림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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