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개소 대상 현장 찾아...여성정책과, 인계지구대, 성매매피해상담소 등 12명 참여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수원시가 18일 팔달구 인계동 일원 유흥주점업소 26개소를 대상으로 성매매 방지 게시물 부착 여부를 현장 점검했다.
현장 점검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수원시] |
민·관·경이 함께한 이날 점검은 수원시 여성정책과, 인계지구대, 성매매피해상담소 등에서 12명이 참여했다.
'성매매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유흥주점업소는 성매매 방지 게시물을 보기 쉬운 곳에 게시해야 한다.
합동점검반은 ▲성매매 알선 등 성매매 행위 여부 ▲성매매 방지 관련 안내 게시물 관련 규정 준수 여부(게시물 크기, 게시 장소, 문구 내용 등) ▲안내 게시물에 성매매피해상담소 연락처 기재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점검에 함께해 주신 인계지구대와 성매매피해상담소에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점검과 홍보로 성매매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