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업 1151곳, 대형사업 67곳 서류·현장 점검
[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광군의회는 지난 10일부터 9일간에 걸쳐 추진한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해 현장 감사를 진행했다.
19일 영광군의회에 다르면 제280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2023년도 결산검사 지적사항과 각종 집행부에서 제출한 각종 부의안건을 심사 중에 있다.
영광군의회 행정사무감사 현장점검. [사진=영광군] 2024.06.19 ej7648@newspim.com |
의회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4월 임시회에서 채택된 2024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바탕으로 행정사무전반에 대해 서류 및 주요 민원발생 사업장 등 군민들의 관심 사업장에 대해 현장 감사를 진행했다.
행감특위는 낙월면을 제외한 10개 읍․면 사업장을 상대로 감사반을 1반과 2반으로 나눠 지난 14일, 17일에는 1151개소 보조사업과 소규모발주사업장을 점검했다.
18일에는 1반과 2반이 합동으로 10억 원 이상 16개소 대형발주사업에 대한 현장을 직접 돌아보면서 보조사업 계획과 설계도서에 따라 사업이 적절하게 추진됐는지 현장 감사를 강도 높게 실시했다.
영광군의회는 행감특위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본회의에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집행기관으로 이송하여 시정 및 개선사항에 대하여 처리결과를 보고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장기소 위원장은 "시민의 혈세가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부적정한 업무추진에 대해서는 강도 높게 시정‧개선을 촉구하겠다"며 "자치입법 활동, 예산심의 등에 필요한 정보나 자료 등을 정확히 파악해 의정활동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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