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18일부터 7월 23일까지 '2023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국가 지정 통계조사다.
평택시 2023년 기준 광업 제조업조사 안내 홍보물[사진=평택시] |
조사는 산업별 구조 변화, 지역소득추계, 일자리 창출 등과 관련된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평가, 연구기관·대학의 연구·분석 등에 활용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조사 대상은 2023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종사자 수가 10인 이상, 1개월 이상 산업활동 실적이 있는 지역사업체로 올해에는 총 1026개의 광업·제조업체가 대상이다.
조사 항목은 모두 13개로 사업체명, 소재지, 종사자 수 및 연간 급여액 등의 사업체 기본현황 7개 항목과 세부적인 산업활동과 실적을 파악하기 위한 연간 출하액 및 유형자산 등 6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조사 방법은 조사원들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대면조사와 비대면 조사인 인터넷 조사, 이메일, 팩스를 병행해 조사된다.
시 관계자는 "통계작성을 위해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 이외에는 사용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되고 있다"며 "대상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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