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은 질병, 부상 등으로 서비스가 필요한 이들에게 긴급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경남 남해군이 긴급 돌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사진은 경남 남해군청 전경[사진=남해군]2024.06.18 |
긴급돌봄 지원사업은 경남도에서 보건복지부 공모 신청을 통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난달 지역 내 12개 시군이 수행 지역으로 선정된 바 있다.
긴급돌봄은 한시적으로 재가 방문형 돌봄과 가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갑작스러운 질병 및 부상을 당했거나 퇴원 후 돌봄이 필요할 경우, 타 서비스 신청 후 처리기간 동안 돌봄이 필요할 경우에 이용할 수 있다.
긴급돌봄 지원사업은 소득 수준과 연령에 관계없이 대상 요건을 충족하는 군민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비용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은 면제이고 일반인은 소득에 따라 본인 부담금이 차등 부과 된다.
서비스 신청을 원하는 이는 신분증과 진단서 등 긴급성·돌봄필요성을 입증 할 관련 서류를 가지고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