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KB證, '월가를 향한 흑백 마스터' 경연대회 성료

기사입력 : 2025년03월20일 11:56

최종수정 : 2025년03월20일 11:56

흑프로 김민찬 군 최종 우승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KB증권은 대학생과 KB증권 프라이빗 뱅커(PB, Private Banker)가 해외주식 투자 아이디어 역량을 겨루는 '월가를 향한 흑백 마스터'에서 대학생 김민찬(닉네임 찬스메이커) 군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월가를 향한 흑백 마스터'는 KB증권 PB 4명(백프로)과 대학생 4명(흑프로)이 각각 일대일 대결을 펼치는 서바이벌 경연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펀더멘탈 분석을 기반으로 한 해외주식 투자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최종 우승자 선정은 심사위원 점수와 실시간 고객 투표를 합산하여 진행했다.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사진=KB증권] 2025.03.20 stpoemseok@newspim.com

이번 대회의 예선전은 지난달 26~27일 양일간 ▲테크 ▲고배당 ▲시클리컬 ▲상장지수펀드(ETF) 등 4가지 주제로 펼쳐졌으며, KB증권의 'PRIME 증권방송'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고객 투표와 전문 심사위원 평가를 거쳐 각 부문 승자 4명이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은 지난 7일 KB증권 여의도 본사에서 고객 300명을 초청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됐다. 심사위원으로는 KB증권 애널리스트 2인과 경제·투자 인플루언서 '테이버'가 참여해 분석력, 타당성, 발표 구성 및 전달력 등을 평가했으며, 현장에 참석한 고객들도 직접 투표에 참여해 열기를 더했다. 결승에 오른 4명의 참가자는 각자의 투자 아이디어를 발표하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고,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와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날 최종 우승자는 'AI 시대 막차 탑승 찬스, 데이터 센터'를 주제로 발표한 흑프로 김민찬 군이 선정됐다.

우승자인 김민찬 군은 "뛰어난 참가자들과 함께하며 해외주식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값진 경험이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단순한 도전을 넘어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됐고, 앞으로도 더 단단한 투자자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B증권은 대회 결승에 참석한 300명의 고객에게 감사의 의미를 전하고자 300만원의 후원금을 해외 취약계층 구호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19일 월드비전에 기부했다. 해당 후원금은 아프리카 말라위의 영유아 교육 사업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손희재 KB증권 디지털사업그룹장은 "해외주식에 대한 고객의 투자 관심을 높이는 것뿐만 아니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것 역시 중요한 가치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리더십을 발휘하는 동시에,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stpoemseo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日대학생 희망 1위 기업은 '소니·니토리'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대학생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소니와 니토리가 뽑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과 취업정보 사이트 마이나비가 2026년 3월 졸업 예정인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취업 선호 기업 조사 결과에서 인문 계열에서는 니토리가 3년 연속, 이공 계열에서는 소니가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조사는 2024년 10월 1일부터 2025년 3월 25일까지 실시됐다. 닛케이 전자판 구독 등에 필요한 닛케이 ID 보유자 및 마이나비 주최 이벤트 참가자들에게 투표를 요청했다. 인문 계열 2만5163명, 이공 계열 1만256명으로부터 응답을 받았다. 소니와 니토리 모두 다양한 인턴십을 통해 기업 이해와 커리어 형성을 유도하는 자세가 인기를 유지한 요인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니토리는 인테리어 소매업체이자 브랜드로 주력 상품군은 생활 잡화 및 가구다. 1967년 홋카이도 삿포로에서 '니토리 가구점'으로 창업했으며, 1986년 니토리라는 이름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현재 일본에서는 이케아와 경쟁중이며 '일본의 이케아'라고 불리고 있다. 일본 전역에 800개가 넘는 매장이 있으며, 한국을 비롯해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시아 전역에 진출해 있다. 인문 계열에서는 미즈호FG가 2위를 차지했으며, 아지노모토, 이토추상사, 일본항공(JAL), 양품계획, JTB, 전일본공수(ANA), 반다이, 코나미가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이공 계열에서는 아지노모토가 2위에 이름을 올리며, 문·이과 모두에서 인기가 있음을 증명했다. 이어 스카이(Sky), KDDI, 파나소닉, NTT데이터, 미쓰비시중공업, 토요타, 산토리, 덴소 순이었다. 문·이과 모두 상위권에는 단골 기업들이 이름을 올렸으며, 이공계 상위 5위 기업은 전년과 동일했다. 변화가 제한적인 가운데 인문 계열에서는 양품계획(무인양품 운영사)이 전년 30위에서 6위로 크게 상승했다. 마이나비는 "친숙한 제품을 전개하는 무인양품 브랜드가 지속가능성 경영과 연결된 매장 및 웹사이트의 활동을 통해 인지도를 높인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공 계열에서는 덴소(전년 64위에서 10위), 산토리(전년 25위에서 9위)의 급상승이 눈에 띄었다. 이번 조사 결과와 관련해 니혼게이자이는 "기업의 정보 발신 자세가 점차 인기에 반영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goldendog@newspim.com 2025-04-15 09:43
사진
하정우 50억 서초동 집 새 주인은 민호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배우 하정우(본명 김성훈)가 자신이 10년간 거주하던 고급 주택을을 그룹 샤이니 멤버 민호(본명 최민호)에게 매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주택을 매입한 샤이니 민호(왼쪽)와 매각한 하정우. [사진=뉴스핌] 2025.04.15 moonddo00@newspim.com 15일 법원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띠에라하우스 주택은 2023년 5월 50억 원에 거래됐으며, 지난해 8월 최종 소유권 이전 등기가 완료됐다. 매도인은 하정우, 매수인은 샤이니 민호로 확인됐다. 특히 이번 거래에서는 근저당권이 없는 점에서, 민호가 해당 주택을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띠에라하우스는 한남대교 남단, 한강 조망이 뛰어난 위치에 자리한 고급 주택으로 총 15가구가 거주 중이다. 각 세대는 한 층에 단 한 가구만 들어서는 구조로 설계됐으며 전용면적 244.91㎡(약 74평), 공급면적 304.48㎡ 규모로 드레스룸 포함 방 5개와 욕실 3개가 갖춰져 있다. 하정우는 해당 주택을 2013년 5월 27억 원에 매입해 약 11년간 거주했으며 이번 매각으로 약 23억 원의 시세 차익을 거두게 됐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하정우가 이 자금을 지난해 입주한 용산구 고급 주택 '어퍼하우스 남산'의 잔금 납부에 활용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정우가 입주한 것으로 추측되는 '어퍼하우스 남산'은 남산 둘레길 인근에 있는 최고급 주거 단지다.   moonddo00@newspim.com 2025-04-15 09:2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