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뉴스핌] 이형섭 기자 = 제1회 Happy 평창 유소년 야구대회가 오는 22~23일 이틀간 강원 평창군 종부리야구장에서 펼쳐진다.
평창군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 주관하는 이 대회는 강원특별자치도 야구인재 육성과 재능개발을 위해 평창군야구소프트볼협회 회원과 생활체육 야구인들이 힘을 모아 마련한 야구 꿈나무 육성대회다.
제1회 Happy 평창 유소년 야구대회 포스터.[사진=평창군야구소프트볼협회] 2024.06.17 onemoregive@newspim.com |
특히 대회 운영에 소요되는 예산도 지역자차단체 등 공공기관의 도움 없이 협회 회비 및 지역 야구인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금으로 마련되면서 지역 야구발전과 야구인재 육성에 대한 평창군 생활체육 야구인들의 관심과 기대치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의미있는 대회로 눈길을 끌고 있다.
또 이 대회는 평창군 유소년팀의 뛰어난 활약에 고무된 지역내 생활체육 야구인들이 지자체 도움을 기다리기에 앞서 지역의 야구 인재들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성장 요건을 만들어 가자는데 의견을 모으고 김선모 평창군야구소프트볼전무와 신복수 강원야구소프트볼협회 이사를 비롯한 평창 쉬리팀 회원, 평창군유소년팀 학부모들이 힘을 모아 탄생하게 됐다.
올해 첫 대회는 오는 22일 평창군 종부리 야구장에서 도내 동해·춘천·태백·평창·횡성·원주 등 유소년 6개팀과 11세 이하 꿈나무 6개팀이 출전해 예선리그 후 4강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김창사 평창군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은 "이 대회는 평창군 유소년팀의 뛰어난 활약에 힘 입어 유소년팀 학부모님들과 평창 쉬리 야구단, 김선모 전무 등이 대회 기금 마련에 앞장서면서 대회 개막을 목전에 두게 됐다"며 "김선모 전무를 비롯한 평창 쉬리 회원, 학부모님 등 대회 개최를 위해 아낌없이 성원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회를 통해 평창군 유소년팀은 물론 강원도내 유소년팀 야구 인재들이 바르고 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며 이 대회가 강원도 야구인재를 육성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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