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해양경찰서는 제29회 바다의 날을 맞아 지난 16일 부산다대포 두송방파제 일대에서 민관 합동 수중 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오전 9시 부산다대포 두송방파제 일대에서 실시된 민관 합동 수중 정화 활동 [사진=부산해양경찰서] 2024.06.17 |
이날 부산해양경찰서 다대파출소, 다대2동 청년회, 돌핀스쿠버 동호회, 자원봉사자, 다대2동 유관단체 등 160여명과 해양경찰 연안구조정 및 트럭 2대, 잠수장비가 동원됐다.
수중 정화는 바다 속 방치된 폐로프, 폐그물 등 수중 폐기물 2t 가량을 수거 했고, 육상에서는 해양쓰레기의 피해를 알리기 위한 해양환경보전 홍보 캠페인인 플로깅도 함께 실시했다.
해양환경보전 플로깅은 두송방파제를 시작으로 다대2동 라브랜드 상가 주변, 대선조선 입구까지 도보로 행진하면서 연안에 떨어진 쓰레기를 줍는 등의 활동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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