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 깻잎연합회는 지난 15일 산외면 체육공원에서 '제18회 밀양시 깻잎가족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안병구 경남 밀양시장이 지난 15일 산외면 체육공원에서 열린 제18회 밀양시 깻잎가족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2024.06.16 |
이번 행사는 안병구 밀양시장, 박상웅 국회의원,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과 깻잎 재배 농가, 관광객 등 6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 회원 가족 간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화합 한마당, 깻잎 음식 경진대회와 작목반별 노래자랑 등 즐겁고 흥겨운 부대 행사가 다채롭게 이어졌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밀양 깻잎은 전국 최고의 생산량을 차지하는 지역의 대표 농산물이다"라며 "밀양을 전국 최고의 명품 깻잎 주산지로 만들기 위해 전문 농업인 육성 및 미래 농업 기반 조성을 강화하고'튼튼한 농업, 활기찬 밀양' 건설을 위해 시민과 더욱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밀양 깻잎은 파이톨, 오메가3, 비타민A, C, 칼륨, 칼슘, 철분 등 좋은 성분이 많이 함유돼 항암, 황산화, 심혈관 질환 및 빈혈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으며, 가정이나 식당에서 대표적인 건강 먹거리로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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