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다음달 1일까지 초등 생존수영 교육이 진행되는 지역 내 14개 수영장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생존수영 교육은 초등학교 2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생들이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수중 위기 상황에서 대처 능력과 생존 방법을 익히도록 돕기 위해 이뤄지는 필수 교육과정이다.
세종시 초등학생들이 생존수영 실기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세종시교육청] 2024.06.14 jongwon3454@newspim.com |
이번 현장 점검은 수영장 내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실습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생존수영 표준 교육과정 운영 여부 ▲수영장 시설 안전 ▲생존수영 실습교육 강사 적합성 등 15개 항목으로 진행된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생존수영을 배울 수 있도록 꼼꼼한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수중 위기 상황에서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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