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12일 서울 방화초등학교에서 초·중·고·특수학교 교감과 업무담당자 65명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선도학교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직접 체험하는 등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체계적인 학생맞춤통합지원 구축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세종시교육청은 12일 서울 방화초등학교에서 초·중·고·특수학교 교감과 업무담당자 65명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사진=세종시교육청] 2024.06.12 jongwon3454@newspim.com |
학생맞춤통합지원은 기초학력·심리 정서·다문화·특수·경제적 지원 등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중심으로 다양한 지원을 연계해 학생 맞춤형으로 통합 지원하는 체계로 전환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날 연수에서는 교육부에서 지정한 학생맞춤통합지원 중점 선도학교인 방화초 김영미 교감이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학교 내 학생맞춤통합지원팀 구성 및 운영 방식과 지역 자원 연계 지원 등 학생 맞춤형 지원 관련 다양한 적용 사례를 설명했다.
이미자 세종시교육청 교육복지과장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학교 관계자들이 더욱 촘촘하고 체계적인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마련해 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지원이 빈틈없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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