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보건소가 지역 내 재활운동실 등록 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12일부터 7월 31일까지 소근육 및 중추신경 활성화를 도와주는 '공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3년 처음으로 보건소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대상자분들의 교육 만족도가 높아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평택보건소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 운영 모습[사진=평택시] |
올해 프로그램은 공예 프로그램을 활용해 소근육과 중추신경의 활성화 및 통합감각의 기능을 발달시켜 신체적 재활 능력 향상 도모에 초점을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1회기 라탄행잉화분 만들기 △2회기 라탄바구니 만들기 △3회기 라탄휴지케이스 만들기 △4⁃5회기 라탄채반 만들기 △6⁃7회기 라탄푸드커버만들기 △8회기 라탄가방 만들기로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소근육 활성화 공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 분들의 신체적 재활을 실현하고, 심신의 기능 회복도 증진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 프로그램들을 개발·운영함으로써 평택시 장애인들의 재활과 사회참여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오는 17일에는 평택보건소 등록 장애인과 보호자 20명을 대상으로 '나만의 샌드위치 만들기' 요리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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