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에서 인적이 드문 이른 새벽 행정복지센터 앞에 걸린 현수막에 불을 지른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행정복지센터 앞 현수막에 불을 지른 혐의(공용건조물방화미수)로 2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 로고 [사진=뉴스핌 DB] |
A씨는 전날 오전 2시 25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1동 행정복지센터 앞에 걸린 현수막에 라이터로 불을 붙인 혐의를 받고 있다.
불은 현수막 일부를 태웠으나 행정복지센터 건물로는 옮겨붙지 않았다.
자세한 범행 동기는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hjk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