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시민 모임... '수도성곽군' 세계유산 등재 추진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한·북·탕(한양도성·북한산성·탕춘대성) 세계유산 등재추진단 주관으로 북한산성 '산성 지킴이'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북한산성 '산성 지킴이'는 북한산성의 세계유산 등재를 시민 차원에서 지원하기 위해 구성된 순수 시민 모임이다.
북한산성 '산성지킴이' 발대식 모습. [사진=고양시] 2024.06.11 atbodo@newspim.com |
8일 북한산성 대서문에서 진행된 발대식에 참여한 총 30여명의 산성 지킴이는 향후 월 1회 이상 북한산성 현장을 답사하며, 유산의 홍보와 보존 등에 관한 시민 참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북한산성의 경우 서울시의 한양도성과 탕춘대성을 연결해'수도성곽군'이라는 명칭으로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 중이다.
해당 유산은 국내에 유일한'세계유산 등재후보'이며, 작년 10월부터는 세계유산 국외 심사 절차로 새로 도입된 예비평가(P.A)를 수행 중에 있다.
북한산성'산성 지킴이'의 주요 활동이나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고양시 문화예술과 문화유산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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