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학생 간 실시간 소통 위한 텍스트 채팅 기능 구현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넵튠은 EBS의 '디지털 시민교육' 프로그램에 자사의 기업용 채팅 솔루션 '톡플러스'를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EBS 디지털 시민교육은 교육 특화 메타버스 서비스 '위캔버스'에서 진행되며, 공교육 교과 과정과 연계된 체험 미션을 통해 몰입도 높은 교육을 제공한다. 3D 체험형 미션 수업, 학습 및 수업 관리시스템(LMS), 사용자 제작 콘텐츠(UGC) 등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EBS는 톡플러스 도입으로 텍스트 채팅 기능을 탑재해 교사와 학생 간 실시간 의견 교류가 가능한 소통 환경을 마련했다. 또한 대시보드를 활용한 손쉬운 관리도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EBS는 온·오프라인 연계를 강화한 학생 맞춤형 디지털 교수학습공간을 제공하고, 채팅을 통한 효율적인 운영을 기대하고 있다.
[사진=넵튠] |
톡플러스는 이번 EBS 솔루션 공급으로 교육 분야까지 사업 범위를 넓히게 됐다. 다양한 플랫폼 환경에 맞는 서비스 고도화에 주력해 게임, 앱 서비스뿐 아니라 교육, 방송·미디어, 라이브 커머스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권진형 넵튠 톡플러스 총괄 팀장은 "고객 맞춤형 서비스 구축과 제공이 톡플러스의 강점"이라며, "게임, 온라인은 물론 교육, 상담 등 채팅이 필요한 모든 영역에서 특화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톡플러스는 의료, 방송, 교육, O2O, 게임 등 다양한 분야의 150여 개 기업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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