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교원 빨간펜은 '초등 필독서 문해 당당'을 출시하며 문해력 전집 라인업을 강화한다.
'초등 필독서 문해 당당' 전집 이미지 [사진=교원] |
이번 전집은 교원 빨간펜이 두번째로 선보이는 문해력 특화 전집이다. 문학 작품 필독서를 읽음과 동시에 문해 역량 향상을 돕는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 추천 연령은 초등 1~4학년생이다.
전집은 ▲본책 30권 ▲활동북 2권 ▲스케줄링 북마크 1권 ▲영상 콘텐츠 15편 ▲이야기 듣기 음원 30편 등으로 구성된다.
본책은 세계 경제 포럼에서 선정한 6가지 문해 영역에 맞춰 엄선한 문학 작품으로 구성했다. 6가지 영역은 ▲문학 ▲과학 ▲수학 ▲ICT ▲경제 ▲문화 및 시민성이다. 활동북은 본책과 연관된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이해·상상 ▲논리·추론 ▲창의·융합순으로 구성해 문해력 확장을 돕는다. 이와 함께 문학 작품 속에 나온 주요 어휘를 일상생활에서 응용해 사용할 수 있도록 어휘 개념을 담은 영상을 제공한다. 또한 본책의 내용을 오디오로 담은 음원을 본책 내 삽입된 QR코드로 제공한다.
이외에도 완독을 돕고 자기 주도적 독서 습관 형성을 돕고자 스케줄링 북마크를 제공한다. 스케줄링 북마크는 스스로 독서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챕터별로 독서 기간과 독서량을 기록할 수 있게끔 만들어졌다. 책갈피처럼 책에 꽂아 쓰면 된다.
교원 빨간펜 관계자는 "긴 글을 깊이 있게 읽는 독서가 문해력 향상과 연결되므로 필수 문학 작품을 통해 문해력을 자연스럽고 효과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전집을 개발하게 됐다"라며 "초등 저학년생은 문장과 글을 이해하고 내용을 스스로 재구성해표현하는 과정이 중요하므로 이들이 몰입해 독서하며 자기 것으로 소화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월 교원 빨간펜은 문해력 특화 전집인 '라인프렌즈 어휘 당당'을 출시한 바 있다.탄탄한 어휘력에 기반해 문해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초등 교과 및 필수 어휘 1100여 개를 선별해 담았다. 교과 핵심 어휘를 브라운, 코니, 샐리 등 라인프렌즈 인기 캐릭터를 활용해 어휘 개념을 효과적으로 각인시키는 점이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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