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다음달까지 농촌마을 공동급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동해시농업시술센터.[사진=동해시농업기술센터] 2021.10.08 onemoregive@newspim.com |
이 사업은 농번기 여성농업인의 가사 부담을 완화해 농촌에 부족한 일손 지원에 보탬이 되고, 계획적 영농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에 시는 올해 심곡마을과 초구마을 2곳을 대상으로 총 625만 원(자부담 125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조리원 인건비, 부식비, 단체도시락, 음식점 배달 급식 등을 지원하게 된다.
정미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사업이 마을 주민들 간 관계 향상과 농촌 마을 공동체 복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각 마을은 공동급식 사업인 만큼 식중독 예방, 위생관리, 화재 예방 등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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