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의왕시의회가 지난 30일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 현장을 찾아 현황을 살펴보았다고 31일 밝혔다.
통합정보센터. [사진=의왕시의회] |
김학기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전원이 참석한 이번 방문은 오는 6월 10일개회하는 제303회 제1차 정례회에서 진행되는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해 시 주요사업의 추진사항과 실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동새말~군포시계 도로개설 공사 현장을 방문해 장마철을 대비해 주변 토사가 흘러내지 않도록 꼼꼼한 마무리를 당부했고, 의왕시통합정보센터를 찾아 지난 4월 구축 완료된 지능형교통시스템(ITS), 긴급차량 우선신호와 스마트 교차로, 도로전광판(VMS) 등 운영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왕소방서의 협조을 받아 현장에서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점검했다.
내손동 송전탑 지중화사업 현장에서는 현황을 보고받고 오염물질이 배출되지 않도록 해줄 것을 당부하는 등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내손동 송전탑 지중화사업. [사진=의왕시의회] |
김학기 의장은 "주요 사업장 방문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대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며 "수집한 자료 등을 면밀히 검토해 시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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