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뉴스핌] 강영호 기자 =하남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용 의정 홍보 역량개발 연구회(이하 연구회)'가 연구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하남시의회 'SNS 의정 홍보 연구회', 본격적인 연구 활동 '돌입'[사진=하남시의회] |
하남시의회 'SNS 의정 홍보연구회'는 지난 30일 의회에서 첫 간담회를 갖고 앞으로 진행할 연구용역의 방향성을 논의하고 구체적인 연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연구회는 다음달 타 공공기관의 홍보 우수사례에 대한 자료를 집중 수집, 오는 7월~8월에는 유튜브 숏츠(shorts) 제작 및 영상 편집 기술, 디지털 기반 환경 글쓰기 방법 등 SNS 활용 교육을 통해 디지털 활용 및 시민 소통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오는 9월에는 SNS 활용 공공기관 홍보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10월에는 미디어 활용 연구용역 실시, 11월에는 연구 결과 도출을 위한 보고서 작성 순으로 연구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대표 의원을 맡은 정혜영 의원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트위터 등 다양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대중의 주요 소통 채널로 발달함에 따라 의정활동 홍보 수단의 다각화가 요구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SNS를 활용한 의정활동 홍보에 대한 연구를 통해 하남시의회 정례회의·임시회의·행정사무감사 등 다양한 활동 사항에 대한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투명성을 강화하는 한편, 이에 더 나아가 SNS의 특성인 즉각적인 피드백을 통해 시민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시민과 소통하는 선진의회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덧붙혔다.
한편, 올해 하남시의회에서 진행하는 의원연구단체 중 가장 먼저 연구에 착수한 'SNS 의정 홍보연구회'는 정혜영 의원이 대표자, 부대표에 금광연 의원(도시건설위원장), 회원으로 정병용 의원(자치행정위원장), 최훈종·오승철 의원 총 5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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