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경남도의 2023년 교통행정평가 우수기관 선정으로 특별조정교부금 1억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시는 지난해 최우수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
경남 김해시 공무원들이 30일 소노캄거제에서 열린 2024년 경남 교통문화지수 컨설팅 및 교통안전담담 공무원 워크숍에서 경남도로부터 2023년 교통행정평가 우수기관 선정을 알리는 현수막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김해시] 2024.05.31 |
교통행정정책 실효성 확보와 도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교통행정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안전관련 교통시책 등 11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시는 교통사고 줄이기 대책 추진, 어린이 통학로·보호구역 시설 개선, 노선버스 안전점검, 교통정책 이행 노력도 등 다수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백쌍미 교통혁신과장은 "시민들의 교통문화의식 향상과 지자체의 노력이 합쳐져 2년 연속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해 시민이 체감하는 교통 혁신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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