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구인모 군수가 지난 29일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에서 거창군 관계 공무원 및 병원 직원들과 함께 입원 중인 환자들에게 배식봉사를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배식 봉사는 군립노인요양병원 직영 1주년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환자들의 빠른 쾌유와 건강을 기원하는 취지로 진행됐으며, 배식 봉사 후 100여 명의 환자 전원에게 직접 찾아가 안부 인사를 나누며 환자의 컨디션을 살피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인모 군수는 "직영체제 돌입 당시 병원의 대표라는 막중한 책임감과 함께 과연 직영 운영을 잘해 낼 수 있을까 하는 우려도 있었지만 지난 1년간 군과 병원 직원들의 노력으로 성공적인 직영 1주년을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여기서 그치지 않고 군민의 건강을 알뜰히 살피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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