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1000만원 확보
[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사랑상품권 정책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000만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경남 함양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역사랑상품권 정책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사진은 함양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2024.05.30 |
지역사랑상품권을 활용한 지역 현안 해결을 목적으로 하는 이번 공모에서, 함양군은 지리산함양시장 내 화재공제 가입률을 높이려는 방안으로 화재공제 가입 업소에서 모바일 상품권 결제 시 결제금액의 5%를 캐시백으로 돌려주는 사업을 제안해 공모에 선정됐다.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소비자는 상품권 10% 선할인에 5% 추가 혜택까지 더해 15%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업 기간은 7∼12월까지이나 예산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현재 추가 캐시백에 대한 시스템 개발 중으로 7월 중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추가로 청년 사업자 지원 정책의 하나로 청년 사업자 업소에서 모바일 상품권 결제 시 5% 캐시백 지원 사업도 공모 신청했고, 행안부로부터 공모 선정에 긍정적인 회신을 받았다"며 "앞으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창출해 소상공인과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와 닿는 정책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