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5일부터 이달 28일까지 3개월 간 칼림바와 오카리나 배워
[화성=뉴스핌] 박노훈 기자 = 경기 화성시는 화성시가족센터 중장년 1인 가구 악기배움 프로그램 '칼림바! 오카리나! 재미나!(이하 바나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30일 밝혔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화성시] |
1인 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3월 5일부터 이달 28일까지 3개월 간 중장년 1인 가구가 함께 모여 칼림바와 오카리나를 배우며 사회 관계망을 형성하는 장이 됐다.
참여자들은 "새롭게 접하는 악기라 두려움도 있었지만 한음한음 배워가면서 하나의 완성된 곡을 연주하게 됐을 때의 쾌감을 잊지 못한다"며 "좋은 분들과의 만남과 항상 웃음 띤 강사님의 열정적 가르침 덕분에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미경 화성시가족센터장은 "인생을 살며 악기를 연주할 수 있게 되는 것은 정말 멋진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값진 시간이 됐길 바라고 앞으로도 이 즐거운 만남이 유지될 수 있도록 센터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1인 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사업으로 ▲1인 가구를 위한 찾아가는 심리상담 ▲중년 색채심리 집단상담 ▲1인 가구 대상 셀프 림프 순환 마사지 특강 등을 운영할 계획으로, 현재 특강 참여자를 모집 중에 있다.
관련 문의는 화성시가족센터 친화사업팀(070-7774-7087)으로 하면 된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