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63곳 경보단말기 활용…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추념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6월 6일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념하는 묵념사이렌을 울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묵념사이렌은 대전지역 69개 경보 사이렌 중 현충원 인근 6곳을 제외한 63곳에서 오전 10시부터 1분간 울리게 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 [사진=대전시] 2024.03.01 gyun507@newspim.com |
임묵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현충일에 울리는 묵념사이렌은 민방공 대피 사이렌이 아닌 만큼 시민들은 놀라지 않아도 된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지역 69곳에 설치된 경보 사이렌은 민방위사태나 재난 상황 발생 시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운영되는 시설로 시민 안전을 위해 활용되고 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