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는 30일 이범석 청주시장과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천근린공원 준공식을 했다.
행사는 식전공연,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걷기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사천근린공원 전망대. [사진 = 청주시] 2024.05.30 baek3413@newspim.com |
청원구 사천동 3만 1799㎡의 사천근린공원은 1985년 공원(도시계획시설)으로 지정됐지만 재정 문제로 관련 사업이 진행되지 않다가 2020년 도시계획시설 일몰제 시행으로 난개발 위기에 놓였다.
시는 생태환경 복원과 시민들에게 여가·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공원을 조성하기로 하고 토지 매입, 실시계획인가 등 절차를 거쳐지난해 8월 공사에 들어갔다.
사업비 34억 8000만원을 들여 ▲어린이놀이터 ▲ 전망대 ▲세족장 및 화장실 ▲주민들의 체력 증진을 위한 다목적구장 등을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 이 곳은 시가 난개발 위기에 처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을 도시환경과 어우러지는 환경공원으로 조성했다"고 말했다.
시는 흥덕구 복대근린공원, 청원구 내수중앙근린공원은 6월, 상당구 숲울림문화공원은 7월 준공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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