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은 2024년 하절기를 앞두고 해수욕장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안전관리 요원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경남 남해군이 해수욕장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안전관리 요원을 모집한다. 사진은 남해군청 전경 [사진=뉴스핌DB]2024.05.24 |
이번에 모집하는 안전관리요원은 모두 16명으로, 7월 1일부터 8월 24일까지 총 45일간 상주해수욕장을 비롯한 남해군 관내해수욕장(상주, 송정, 설리, 두곡·월포, 사촌)에서 안전사고 예방, 인명구조 및 응급처지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응시 자격은 만 18세 이상 만 65세 이하의 인명구조 자격증 보유자로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정면허 소지자, 응급처지 관련 자격 보유 시 우대 채용한다.
신청 기간은 23일부터 31일까지이며, 구비서류를 갖춰 남해군청 해양발전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내달 11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고, 합격자들은 구조장비 사용법 등 직무교육과 안전교육을 받은 후 관내 해수욕장에 배치된다. 채용과 관련된 세부 내용은 남해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안전요원 배치로 올여름 개장 기간 관내 해수욕장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 및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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