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관광문화재단은 다음달 19일까지 '독일마을호텔'과 함께할 관광사업체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경남 남해군 '독일마을호텔' 로고[사진=남해군]2024.05.23 |
'독일마을호텔'은 독일마을 내의 기존 민박 사업체와 식당 및 카페 등을 연결시켜 '호텔식 편의기능'을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독일마을호텔의 장소적 범위를 남해군 전역으로 확장하기 위해 제휴관광사업체를 모집한다.
독일마을호텔 숙박객들에게는 제휴관광사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이 제공될 예정이며, 독일마을호텔 리플렛 등을 통해 제휴사업체를 홍보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남해군에 주소를 둔 식당, 카페, 체험시설 등 관광사업체로써 독일마을호텔 숙박객 방문 시 혜택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조영호 남해군관광문화재단 본부장은 "독일마을에 주민과 함께하는 수평적 마을호텔이 운영되면서 호텔 이용문의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 "독일마을호텔 활성화를 위해 독일마을과 관내 관광사업체가 함께 협력하여 성공적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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