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가 21일 문을 열고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이상래 시의회 의장, 복지환경위원, 대전시 장기요양기관협회장단, 타 시도 장기요양요원센터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대전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가 21일 개소했다. [사진=대전시] 2024.05.21 nn0416@newspim.com |
대전 내 장기요양기관은 684곳으로 시설급여 158곳, 재가급여 236곳(중복 제외)이다. 장기요양기관 인력만 1만 9,000여 명으로 장기적으로 요양 인력의 체계적 관리가 필요하다.
대전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는 ▲역량강화 교육 ▲권익보호 상담 ▲치유 프로그램 ▲요양보호사 보수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함으로써 돌봄 종사자를 위한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고령화 시대에 장기요양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돌봄 종사자들의 처우개선과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며 "대전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는 최일선의 현장에서 종사하고 있는 장기요양요원의 권익향상 및 인식개선 등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버팀목 역할을 충실히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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