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95세 이상 어르신 초청…'상수연 어버이 사랑 효 잔치' 개최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협의회(회장 황미애)가 평택시 원평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상수연 어버이 사랑 효 잔치' 행사를 개최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의 상수(上壽)를 축하하고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로 열렸다.
2024년 상수연 어버이 사랑 효 잔치 모습[사진=평택시] 2024.05.19 |
행사는 지역 내 95세 이상 어르신 20여 분과 가족들을 초청해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헌주와 삼배, 구성진 가락의 축하공연 등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특히 행사에는 임종철 평택시 부시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국·도·시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황미애 회장은 "시민들에게 효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효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상수연 잔치를 준비했다"며 "장수의 기쁨을 함께하는 축하의 자리를 즐거운 마음으로 참석하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임종철 평택시 부시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우리 시 고령 어르신들을 위한 상수연 잔치를 주최하신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협의회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평택시가 세대 간 소통하고 노인이 공경받는 화합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