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문화원이 평택의 문화정체성을 높이고 시민 문화예술 기회 확대를 위해 '2024년 평택문화학교'를 7월부터 운영한다.
17일 문화원은 오는 7월 개교에 앞서 양질의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공정한 기회로 강사를 모집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평택시문화원 프로그램 운영 모습[사진=평택시문화원] |
이번 평택문화학교는 평택문화원 대동관(평택시 중앙로 277)과 웃다리문화촌 교육실(평택시 서탄면 용소금각로 438-14), 커뮤니티센터 공유 교육실(평택시 중앙로 280, 문예빌딩 5층)등에서 운영된다.
운영은 제1기 7~12월, 제2기 10~12월로 나눠 각 3개월씩 총 6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공모 대상은 △평택문화원 정체성과 목적사업에 부합하는 프로그램 △지역 문화예술 특화 프로그램 △공간 및 시설 중심 프로그램이면 가능하다.
공모 일정은 17일부터 28일까지이며, 결과는 오는 6월 3일 발표한다.
응모 자격은 공통적으로 공고일 전일 기준 만 20세 이상인 자와 관련분야의 교육활동 경력이 있는 자이며, 평택시 거주자와 평택지역 교육 또는 문화예술 교육실적이 있는 자는 우대된다.
오중근 평택문화원장은 "공개 모집 방식을 통해 평택문화학교의 새로운 프로그램과 강사를 발굴하고 개발할 것"이라며, "평택문화학교 프로그램의 다양성은 지역 정체성을 확대하는 것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능력 있는 강사의 많은 응모를 바란다"고 말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