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자립 지원 위해 500만원 기부
교육환경 개선·문화체험 확대·의료 지원에 사용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공영홈쇼핑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마포구 관내 아동양육시설인 '삼동보이스타운'에 뜻깊은 선물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삼동보이스타운은 6.25 전쟁으로 부모를 잃은 아동 보육을 위해 1952년에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이다.
공영홈쇼핑 조성호 대표이사는 전날 삼동보이스타운을 방문해 지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아동들의 자립을 지원하고 더 나은 의료, 교육, 문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16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삼동보이스타운에서 열린 지원금 전달식에서 공영홈쇼핑 조성호 대표이사(왼쪽)와 삼동보이스타운 이석하 이사장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공영쇼핑 제공] |
이날 전달된 지원금은 시설 내의 교육환경 개선과 문화체험 기회 확대, 필요한 의료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 대표이사는 "이번 기부를 통해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역량을 키워나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