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부처님 오신날인 15일 대전과 세종, 충청권에 비와 함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
대전지방기상청은 15일 정오부터 충남북부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부처님오신날을 하루 앞둔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불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05.14 mironj19@newspim.com |
비는 오후 6시부터 자정 사이 대부분 그치겠으나, 내륙지역에는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mm이며, 같은 지역 내에서도 강수량 차이가 클 것으로 보인다.
또 15일 낮부터 16일 오후까지 강풍이 불 것으로 예측된다. 순간 풍속 55km/h(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특히 충남 서해안과 내륙에는 순간풍속이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대전지방기상청은 "강풍으로 인한 낙하물 피해가 우려되니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며 "특히 산간도로와 터널 입출구에 돌풍이나 급변하는 바람을 주의하고 해안가 인접 대교 이동시 강풍을 조심하라"고 당부했다.
nn041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