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2024년 경기도 국토정보업무 혁신세미나'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지적업무 담당자들의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지적 분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라고 밝혔다.
평택시가 2024년 경기도 국토정보업무 혁신세미나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평택시] |
경기도는 이를 통해 지적직 공무원의 역량을 제고하고 시군에서 연구한 과제와 지적업무 정보 등을 공유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사전평가를 통과한 10건의 지적 분야 연구과제가 발표됐다.
평택시는 토지정보과 곽상호 주무관이 '공간정보 분석기법을 활용한 소관청 중심 지적기준점 관리 방안'이라는 연구과제를 발표해 최종 우수상을 거머쥐었다.
공간정보 분석기법은 지적기준점 신규 설치 대상지를 객관적으로 선정해 지적소관청 중심의 지적기준점 관리체계 구축 및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지자체의 위상을 높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지적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적직 공무원의 업무 역량 향상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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