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개발공사는 9일 공공주택 주거환경 개선 아이디어 제안을 위한 '리브투게더 프렌즈 제2차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리브투게더 프렌즈로 선정된 유자녀 부모 11명이 도민 대표로 참석했다.
충남개발공사는 9일 공공주택 주거환경 개선 아이디어 제안을 위한 '리브투게더 프렌즈 제2차 간담회'를 진행했다. [사진=충남개발공사] 2024.05.09 gyun507@newspim.com |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첫 사업'을 소개하고 양질의 '충남형 리브투게더'를 공급할 수 있는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집중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와 관련해 ▲전기차 충전설비 지상화 ▲ 질식포 등 소화설비 설치 등 실효성 있는 다양한 의견이 제안됐다.
특히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화재와 관련 '전기차 충전시설 지상 설치' 등 실효성 있는 의견이 주목을 끌었다.
향후 공사는 리브투게더 프렌즈에서 제안한 내용에 대해 관계 전문가의 의견수렴을 거쳐 최종 '충남형 리브투게더'에 반영할 예정이다.
리브투게더 프렌즈 이지은씨는 "오늘 실수요자 입장에서 참신한 주거환경 개선 아이디어가 다수 논의돼 보다 쾌적한 '충남형 리브투게더' 가 공급될 것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남개발공사 김병근 사장은 "실수요자 입장에서 제안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충남형 리브투게더'에 반영하고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통해 주거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청남도개발공사는 지난달 18일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첫 사업' 기공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금년 하반기에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첫 사업' 기공식은 오는 16일에는 부여군 은산면에서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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