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쏘카가 KB국민카드의 종합 금융 플랫폼 KB Pay에 온라인 주차 플랫폼 모두의주차장 서비스를 연동한다고 9일 밝혔다.
쏘카-KB Pay 모두의주차장 서비스 연동 이미지 [사진=쏘카] |
쏘카와 KB국민카드는 지난 8일 KB Pay를 통한 주차 서비스 활성화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모두의주차장 서비스 연동 외에도 다양한 자동차 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KB Pay 앱 이용자라면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모두의주차장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KB Pay 앱 자산 메뉴 내 자동차 탭에 있는 '내 차 관리'에서 자신의 차량 정보를 등록한 뒤 '내 주변 주차장 찾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모두의주차장에서 판매하는 당일 제휴 주차권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정우석 쏘카 플랫폼전략그룹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월간활성화사용자수(MAU)가 760만에 이르는 국내 대표 금융 플랫폼에서 모두의주차장 서비스를 제공할 기회를 마련했다"며 "올해 네이버를 시작으로 더 많은 플랫폼에서 더 쉽고 편리한 주차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외부 판매 채널을 확대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13년 첫선을 보인 모두의주차장은 주차장 정보 안내, 주차 제휴, 스마트파킹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710만건의 앱 다운로드와 누적 회원 400만명을 보유한 국내 최대 온라인 주차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현재 전국 6만여개의 주차장 정보와 1만8000여개의 공유주차장 및 2700여개의 제휴 주차장 주차권 판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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