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전날 단양읍 상진리 선착장에서 새롭게 건조한 관공선을 진수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관공선은 남한강 내 불법 유도선·수상레저 활동 단속과 유사시 인명구조 등 공공행정업무를 수행한다.
단양군 관공선. [사진 = 단양군] 2024.05.09 baek3413@newspim.com |
군은 총사업비 5억 원을 들여 알류미늄합금 재질의 길이 7.67m, 폭 2.77m, 무게 4.48톤, 300마력 엔진 2개를 장착해 최고 43노트(시속 79.5km) 속도를 낼 수 있는 관공선을 건조했다.
지윤석 안전건설과장은 "이번 관공선 건조로 불법행위 지도 단속과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는 등 관내 수상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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