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뉴스핌] 오영균 기자 = 3일 오전 2시 31분쯤 충남 당진시 읍내동 한 다가구주택에서 불이 나 40대 외국인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진소방서는 이날 5층 다가구 주택 건물 중 2층 원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3일 오전 2시 31분쯤 충남 당진시 읍내동 한 다가구주택에서 불이 나 40대 외국인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당진소방서] 2024.05.03 gyun507@newspim.com |
출동한 소방당국은 문을 강제 개방하고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튀르키예 국적의 40대 거주자 A씨를 구조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병원으로 이송된 A씨는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불은 발생 34분만인 오전 3시 5분쯤 완진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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