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는 오는 10~12일 문화제조창 동부창고에서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가드닝 페스티벌은 꽃과 나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누구나 정원을 만들고 반려식물을 쉽게 가꾸고 즐길 수 있음을 교육·체험·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림으로써 정원문화를 확산시키는 행사다.
청주 가드닝페스티벌 포스터. [사진=청주시] 2024.05.01 baek3413@newspim.com |
이 행사는 '시민 가까이 역사의 숲으로 문화의 도시로'라는 비전과 '오라! 나에게 On 비밀의 정원'을 주제로 열린다.
가드닝 페스티벌에는 공모를 통해 정원전문가가 조성하는 7개의 작가정원과 일반시민과 학생들이 조성하는 15개의 시민정원과 청주시에서 조성하는 모두의 정원, 기업과 단체의 기부를 통해 조성하는 2개의 참여정원 등 총 25개의 전시정원이 새롭게 조성된다.
3일 동안 동부창고 곳곳이 7개 분야 28개 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워진다.
7개 분야는 ▲쇼가든(정원전시) ▲플레이가든(시민참여) ▲힐링가든(시민편의) ▲마켓가든(정원산업) ▲시티즌가든(시민가든) ▲톡톡가든(세미나) ▲각종이벤트로 구성된다.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동부창고 곳곳에 포토존과 야간경관도 설치한다.
시 관계자는 "단지 옆에서 식물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정원 속에 들어가 식물을 가꾸는 활동을 하며 가드닝이 주는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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