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30일 오전 11시 46분께 부산 사하구 구평동 한 FRP공장에서 불이 났다.
30일 오전 11시 46분께 부산 사하구 구평동의 FRP공장에서 불이나 소방대원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2024.04.30 |
인근 공장 관계자가 해당 공장에서 검은연기가 다량으로 분출되는 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인원 87명과 장비 28대를 투입해 56분 만에 진압했다.
이 불로 FRP(폴리에스터 수지 섬유 등의 강화재로 혼합한 플라스틱) 제품 소실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5107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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