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로부터...3기 신도시 공공임대주택 공급 활성화 기반 마련과 사업영역 확장 기대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부동산투자회사법에 따른 자산관리회사(AMC) 예비인가 승인을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옥 전경. [사진=GH] |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연내 본인가 승인을 획득해 부동산투자회사(리츠) AMC로서 본격적인 업무수행에 나설 계획이다.
AMC란 명목회사인 위탁관리 부동산투자회사(리츠)의 자산관리업무를 수탁받아 투자대상 선정부터 리츠 설립 및 영업인가, 자금조달, 부동산 매입·관리·처분·청산 등 일련의 과정을 담당하는 회사를 말한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AMC 겸영인가를 획득함으로써 부동산금융기법을 활용한 3기 신도시 공공임대주택 공급 활성화 기반 마련과 자산 관리 전문기관으로 사업영역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
경기주택도시공사 김세용 사장은 "이번 자산관리회사 겸영인가 추진을 통해 부채비율 절감 등 재무구조를 개선해 경기도민 공간 복지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