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뉴스핌] 강영호 기자 = 경기 하남지역 한 시민단체가 29일 추미애 국회의원 당선인(하남 갑)의 국회의장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추미애 당선인[사진=하남시민연대(준)] |
하남시민연대(준)는 이날 '하남시민과 민주당원은 국회의장으로 추미애 당선인을 원합니다!' 제하의 성명서 냈다.
이 단체는 "수년 동안 하남지역에서 출마를 준비했던 예비후보자들과 이들을 지지한 당원들은 민주당의 전략공천 결정에 기꺼이 승복했는데 이는 하남지역 발전과 대한민국 정치개혁을 위한 적임자가 추미애 후보로 판단했기 때문이다"며 "추 후보는 현재 국회의장 선호도가 약 95%에 이르는데다 타 후보들에 비해 압도적 지지를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총선 결과 압도적인 표 차로 민주개혁 세력이 승리했지만, 일부 당선인과 의원들은 자신들의 자리를 지키기 위한 기득권 세력으로 안주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개탄스럽다"면서 "검찰과 언론·정치개혁, 민생안정의 최적임자는 추 당선인 뿐으로 하남 발전과 정치개혁을 위해 추미애 당선인이 국회의장으로 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 단체는 "마땅이 추 당선인이 국회의장이 되어야 한다. 추 당선인은 윤석열 정권 견제와 검찰개혁, 언론개혁, 정치개혁, 민생안정을 위한 국회의장으로서 최적임자다"고 전제한 뒤 "22대 국회는 '개혁 국회'가 되어야 한다. 민주개혁의 적임자다. 추 당선인이 하남시민과 민주당원들의 민주개혁을 향한 요구를 받아 국회의장으로서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추 당선인에게 기회를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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