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홍태용 김해시장, 19개 전 읍면동 주민과 소통…6대 시정 운영 방향 등

기사입력 : 2024년04월26일 15:19

최종수정 : 2024년04월26일 15:19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홍태용 시장이 25일 김해여성센터에서 상동면·대동면·삼안동·불암동 주민과의 대화를 시작으로 5월까지 8개 권역별 2024년 갑진년 시민과의 값진 대화로 19개 전 읍면동 주민과 소통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홍태용 경남 김해시장이 25일 김해여성센터에서 열린 상동면·대동면·삼안동·불암동 주민과의 대화에서 제6대 시정 운영 방향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김해시] 2024.04.26

이번 행사는 참여 희망 주민을 비롯해 도‧시의원, 유관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읍면동 교양강좌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홍 시장의 민선 8기 2023년 시정 성과, 2024년 6대 시정 운영 방향, 김해 3대 메가이벤트(김해방문의해·동아시아문화도시·전국(장애인)체전) 안내, 시민과의 값진 대화 순으로 진행된다.

그간 평일 낮 행사 개최로 참여가 어려웠던 직장인과 학생들의 참여를 위해 행사 시간을 저녁 시간대로 옮겨 시민들의 참여확대 및 소통 강화에 힘썼다.

홍 시장은 2시간 동안 시정 운영 방향 등을 직접 발표하고 시민과의 대화를 주재하면서 시민 건의와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즉답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지난해 김해시는 2024년 국‧도비로 역대 최고액인 1조 1477억원을 확보했고 1조 2560억원의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하며 3491여명 신규 고용을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체질 개선에 힘썼다. 대성동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매니페스토 공약실천계획 평가 최우수 등급 달성 등으로 민선 8기 시정의 밑그림을 차근차근 그려 나가고 있다.

올해 김해시는 6대 시정 운영 방향을 ▲문화적 도시 경영 ▲동남권 경제수도 도약 ▲탄소중립 김해 브랜드 ▲도시 인프라 완비 ▲모두의 안전과 복지 ▲도시 매력자본 발굴로 정하고 시민과 함께 도시 역사의 전환점을 만들어 가고 있다.

올해 김해방문의해, 동아시아문화도시, 전국(장애인)체전을 주관하며 시민들에게 다시 없을 감동과 울림의 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홍태용 시장은 "올해 3대 메가이벤트로 시민들과 함께 김해 역사의 전환점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다음 세대에게 전해 줄 또 한 번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함께 써내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명 "최상목, 몸조심하라" 논란 [서울=뉴스핌] 윤채영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9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향해 "지금 이순간부터 국민 누구나 직무유기는 현행범으로 체포 가능하기 때문에 몸조심하길 바란다"고 경고했다. 최 대행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은 것을 직무유기라고 보고 언제든 체포가 가능하다는 주장이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광화문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 직무대행을 한다는 최상목 부총리가 국헌문란을 밥 먹듯 하고 있다"며 "국회가 추진하면 대통령이 임명하도록 돼 있고 의무란 사실을 헌재가 확인까지 했는데, 지금까지 안 하고 있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9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역 부근 광화문 민주당 천막농성장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하고 있다. 2025.03.19 photo@newspim.com 그는 "단순한 법률상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직무유기가 아니라 가장 중요한 헌법상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중직무 유기행위를 하는 것"이라며 "직무유기 현행범이고, 지금 이 순간도 직무유기 현행범죄 저지르고 있다. 경찰이든 국민이든 누구나 즉시 체포할 수 있다"고 했다. 이 대표는 "최상위 공직자가 아예 대놓고 그것도 상당기간 헌재 판결까지 났는데도 헌법상 의무 이행 않는 행위는 결코 용서받을 수 없다"고 거듭 경고했다. ycy1486@newspim.com 2025-03-19 11:12
사진
이복현 "MBK파트너스 검사 착수"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금융감독원이 홈플러스 기업회생 사태와 관련해 대주주인 MBK파트너스에 대한 검사에 착수한다. MBK가 신용등급 하락을 사전 인지했음에도 대규모 채권을 발행했다는 의혹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핀다는 방침이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19일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현재 제기되고 있는 여러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서라도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파트너스에 대한 검사를 오늘 오후부터 바로 착수하겠다"며 "MBK가 홈플러스 정상화에 대한 진정성이 있다면 적극 협조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우리금융 경영평가등급과 홈플러스 사태, 상법 개정안 등 주요 현안에 대한 긴급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03.19 pangbin@newspim.com 홈플러스와 MBK는 신용등급 강등 사실을 사전에 인기했음에도 단기 채권을 발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홈플러스는 2월 25일 자금조달을 목표로 카드사에 납부할 이용대금채권을 기초로 한 820억원 규모의 자산유동화 전자단기채권(ABSTB, 전단채)을 발행했는데, 자금조달 주관사인 신영증권은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을 사전에 알고도 채권을 발행했다며 형사고발까지 예고한 상태다. 이에 김광일 MBK부회장은 "2월 25일 오후 4시쯤 신평사 한곳으로부터 신용등급 하락이 예상되는 예비평정 결과를 전달받고 다음날 26일 오전 재심의를 요청했으나 28일 오후 늦게 한 등급 하락이라는 최종 결과를 통보 받았다. 사전에 미리 알았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 기업회생을 사전에 준비한 적도 없다"고 해명한바 있다. 반면 전단채를 발행한 신영증권 금영호 사장은 18일 국회 정무위 현안질의에서 "신용등급이 떨어졌다고 해서 3~4일 우에 기업회생을 신청하는 건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등급 하락에 대한 이야기들이 있었을 것"이라며 밝혔다. 금감원은 지난 13일 이번 사태와 신영증권과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등 신평사 2곳 검사에 착수한 상태다. 하지만 신용등급 하락 인지 시점과 전단채 발행 과정에 대한 각종 의혹이 계속 제기됨에 따라 MBK에 대한 검사도 추가로 진행한다. 금감원이 사모펀드를 검사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조사는 이날 오후부터 시작된다. 함용일 자본시장·회계 담당 부원장을 중심으로 별도의 테스크 포스(TF)를 구성해 MBK가 흠플러스 신용등급 하락을 미리 알고 전단채를 발생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또한 검사와는 별개로 최소 올해 상반기까지는 FT를 유지하며 이번 사태로 인한 후폭풍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 원장은 검사에 앞서 MBK 진정성 없는 태도를 다시 한번 질타했다. 이 원장은 "가장 중요한 결정권자인 김병주 MBK 회장이 국회 현안질의에 불참한 것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MBK가 홈플러스 정상화에 진정성을 가지고 있다면 조사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 다각적인 부분을 검사하겠다"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 2025-03-19 11: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