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주요 축제와 관광 명소를 홍보한다고 밝혔다.
2023년 제3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 밀양시 홍보부스 [사진=밀양시] 2024.04.26 |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는 '축제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올해 4회째인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는 지역의 대표 축제를 한자리에 모아 우수한 축제를 발굴하고 홍보해 지역축제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든다는 취지로 시작됐다.
시는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제66회 밀양아리랑대축제'와 '밀양공연예술축제,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를 집중적으로 알리고, 절대음감 테스트와 행운 뽑기 도전이벤트를 통해 관람객의 참여와 호응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박람회 이튿날인 오는 27일에는 밀양시 대표 캐릭터인 '굿바비'가 '축제 마스코트 콘테스트'에 참가해 밀양 대표 축제를 홍보할 예정이다.
손영미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밀양시의 대표 축제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다양한 관광자원들을 홍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광객들이 많이 오셔서 밀양의 멋과 맛이 가득한 축제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 ~ 2025년 경남 유일 정부 지정 문화관광축제이자 지역 문화 매력 100선인 로컬 100으로 선정된 밀양아리랑대축제는 다음 달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밀양강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영남루의 꿈, 밀양아리랑의 빛이 되다'라는 주제로 국보 영남루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밀양강 오딧세이와 밀양아리랑 주제관 운영 등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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