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10분간 소등해 온실가스 20톤 절감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은 '지구의 날(4월 22일)' 54주년을 맞아 세종 본원에서 소등행사에 동참했다고 23일 밝혔다.
지구의 날 맞이 소등행사는 탄소중립 인식을 제고하고 생활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환경부 주관으로 매년 지구의 날에 추진하는 행사다.
환경부는 이날 전국적으로 10분간 소등해 전력량 약 4만 킬로와트시(kWh)와 온실가스 약 20톤(t) 이상을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이 어려운 일이 아니라 일상 속 작은 행동으로도 큰 성과를 만들 수 있는 일임을 환기하기 위한 취지다.
TIPA도 이런 취지에 적극 공감해 세종 본원의 모든 사무실과 외부 조명을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해 행사에 동참했다.
김영신 TIPA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작은 실천으로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위기 대응 가능성을 키울 수 있음을 실감했다"며 "개인과 가정에서도 에너지 절약을 생활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은 '지구의 날(4월 22일)' 54주년을 맞아 세종 본원에서 소등행사에 동참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2024.04.23 rang@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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