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금융투자협회는 중동 긴장 고조에 따른 글로벌 에너지 시장 충격과 금융시장 영향을 점검하기 위해 '호르무즈 위기 긴급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오는 19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한국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최근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으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며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와 아시아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의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에너지 공급 안정성과 금융시장 영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금융정보 기업 블룸버그 전문가들을 초청해 에너지 가격 리스크가 글로벌 자산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향후 아시아 금융시장 흐름을 점검하고, 불확실성 확대 국면에서의 자산배분 및 리스크 관리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먼저 블룸버그 이코노미스트 권효성 박사가 중동 리스크가 글로벌 및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이어 알리 이자디-나자파바디 아시아태평양(APAC) 총괄이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전망과 구조적 변화를 설명하고, 마지막으로 임유석 박사가 시장 변동성 모니터링과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진억 금융투자협회 대외정책본부장은 "최근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이 글로벌 에너지 시장과 금융시장 변동성을 동시에 높이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가 시장 참가자들이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환경에서 투자 전략과 리스크 관리 방안을 점검하고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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