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가연 인턴기자 = KB손해보험은 10일 사외이사 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금융소비자 보호 분야 전문가인 인천대학교 소비자학과 조혜진 교수를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천은 금융당국이 강조해 온 금융소비자 보호 중심의 지배구조 강화 기조와 소비자보호 거버넌스 모범관행을 반영한 결과다. 이사회 차원의 관련 전문성을 강화해 금융상품 개발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에서 내부통제 체계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조 후보는 금융소비자 보호 정책과 소비자 금융 분야를 지속 연구해 온 전문가다. 현재 인천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금융소비자 행동 ▲가계재무관리 ▲보험 및 금융상품 소비자 보호 등을 연구해 왔다.
특히 ▲금융소비자 보호 제도 ▲금융교육 ▲금융취약계층 보호 등을 주요 연구 분야로 삼아 학술 연구와 정책 제언을 병행해 왔다. 한국금융소비자학회와 한국소비자학회 등에서 이사를 역임하며 학문적 기반 구축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조 후보는 정책 및 제도 개선 논의에도 폭넓게 참여해 왔다. ▲금융위원회 금융소비자 보호·금융교육 TF 전문위원 ▲금융시장 경쟁도 평가위원 ▲금융감독원 행정지도 심의위원 등을 지내며 금융시장 질서 개선을 위한 실무 자문 경험을 쌓았다.
이와 함께 보험개발원 보험약관 이해도 평가위원회 평가위원 등을 맡으며 보험 관련 경험과 금융회사 상품·서비스 전반에 대한소비자 보호 체계 및 내부통제 실무 자문 경험도 축적해 왔다.
KB손해보험 사외이사 후보추천위원회는 "금융소비자 보호는 보험사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신뢰 확보를 위한 핵심 가치"라며 "조 후보가 이사회에서 소비자 중심 경영과 내부통제 체계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오는 20일 개최 예정인 정기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KB손해보험 사외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며 임기는 1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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