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가 도심 빈점포 활용 청년사업가 지원사업에 참여한 청년 사업가와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23일 시에 따르면 '광양시 도심 빈점포 활용 청년 사업가 지원사업'은 창업에 대한 열정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예비사업가에게 인테리어비와 임차료, 창업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정인화 광양시장 청년사업가 소통 간담회 열고 청년의 목소리 청취 [사진=광양시] 2024.04.23 ojg2340@newspim.com |
이날 간담회에는 8개 사업장의 청년 사업가를 초청해 광양시 주요 청년정책에 대한 설명과 지역 내 청년의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청년의 고민과 의견을 청취해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사업가들은 한목소리로 청년 창업 지원과 관련해 보조금 지원에 머물지 않고 성공한 사업가의 노하우 전수, 시 차원의 홍보 등 청년 창업을 위한 단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정인화 시장은 "광양시가 보다 발전하기 위해서는 우리 사회의 미래인 청년층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역할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 청년층이 겪고 있는 현실적인 고충과 진솔한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시 차원에서도 청년들의 의견을 함께 고민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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