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도와 충주시, LH충북본부는 25일 오후 2시와 4시 대소원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충주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해 토지 소유자 등을 대상으로 보상과 관련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국가산단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주민들과의 신뢰 확보와 궁금증 해소를 위해 마련했다.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위치도. [사진=충북도] 2024.04.23 baek3413@newspim.com |
설명회에서는 사업의 추진현황, 보상절차와 계획 등을 설명하고 질의 응답시간을 갖는다.
LH는 보상절차의 첫 단계인 기본조사를 위해 지장물 기본조사용역을 이달초 진행했다.
또 올해 지장물 조사와 경영투자심사를 완료 한 후 빠른 시일내 보상에 나설 방침이다.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는 6757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충주시 대소원면 일원에 224만㎡규모로 조성된다.
지난해 10월 30일 국토부로부터 산업단지계획을 승인 받았다.
도는 산단 조성 후 운영기간(30년) 동안 예상되는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 40조원, 부가가치유발 11조원, 취업유발 8000명 등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보상절차가 본격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토지 소유자 및 주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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